역시 아이유 님이세요. 사실 지금까지 매번 기념일을 핑계로 이곳저곳에 많은 기부를 해오셨었는데요. 이번에는 생일이라며 또 기부를 하셨습니다. 재밌는 건, 항상 자신의 이름이나 활동명인 이지은, 아이유가 아니라 '아이 유애나'로 기부를 한다는 점이에요. 항상 팬들과 함께이고 싶은, 아이유 님의 사랑이겠죠?
이번에 아이유 님이 기부하게 된 액수는 총 2억 1천만원인데요
잠시 목록을 살펴보실게요.
| 명단 | 금액 |
|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 100,000,000원 |
| 한국미혼모가족협회 | 50,000,000원 |
|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 30,000,000원 |
| 사회복지법인 화성여앙원 이든아이빌 | 30,000,000원 |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에서는 아이유 님의 말을 이렇게 전하고 있어요.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
라고요. 그런 만큼 이번 기부금은 정말 어렵고 힘든 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인데요. 어디 어디 쓰이는지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수술비,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한 부모)과 아동양육시설 중에서도 유독 도움이 필요한 곳, 마지막으로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입니다.
아이유 님이 펼치고 있는 선한 영향력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타인의 어려움을 보더라도 애써 외면하고 등 돌리고 마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인데, 아이유 님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고 계시니까요. 이런 모습은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마음이 동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부 소식만 알려드리면 조금 서운하실 수도 있으니까 이번에 개봉될 영화, 중개인와 관련해서도 잠시 말씀드려 볼게요. 우선 우리나라 시각으로 5월 26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공식 기자회견이 있는데요. 이 날 아이유 님은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 님과 함께 참석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첫 상업영화이기도 하고, 아이유 님에게는 또 뜻깊은 일들이 생길 것 같은데요. 일례로.
6월 8일 개봉을 앞둔 중개인이 칸 국제 영화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수 겸 배우로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셨었지만 이렇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서 레드카펫을 밟는 건, 생애 최초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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