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격리 지원금 자격요건이나 신청 방법이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자격요건
쉽게 풀어볼까요?
1)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근로자인 경우 격리 지원금 대신 유급휴가비를 받고, 이를 지급한 사업주는 정부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2) 위와 동일한 조건이지만 유급휴가비를 받지 못했거나 받을 수 없는 경우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즉 격리 지원금이란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격리 또는 입원을 한 경우 받게 되는 지원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조건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2. 제외 대상
뭔가 많죠?
일반적인 경우 다 알 필요는 당연히 없습니다. 그러니 필요한 내용만 살짝 간추려 볼게요.
1) 유급 휴가나 생활지원비를 지급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2) 해외 입국자가 일정기간 격리 조치당한 경우
3) 격리자가 국가 또는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에 소속된 경우
즉, 외국에 나간 적도 없고 회사에서 유급휴가도 주지 않는다. 그러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지원 금액
<가구 내 격리자 수별 생활지원비 기준>
| 격리자 수 | 1인 | 2인 | 3인 | 4인 | 5인 | 6인 |
| 2022년 지원액 |
488,800 | 826,000 | 1,066,000 | 1,304,900 | 1,541,600 | 1,773,700 |
단, 위 금액은 격리기간 14일 기준입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7일간 격리하게 되면 위 금액의 절반만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집에 양성 판정된 사람이 나 혼자다. 그러면 244,400원을 받게 되고, 가족 중 2 사람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서 격리 중이다. 그러면 53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거겠지요.
4. 신청 방법
이것도 복잡하면 괜히 눈만 아프니 간단하게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본의 명의의 통장(혹은 통장 사본), 신분증, 격리 통지받았던 메시지(카톡)를 챙긴다.
2) 주민등록 상의 동, 읍, 면의 행정복지센터, 혹은 주민센터를 찾아간다. (반드시 주민등록에 명시된 곳과 동일한 곳이어야 합니다)
3) 지원금 접수를 하고 문자를 보여준다.
4) 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한다.
5) 기다린다.
쉽죠?
이렇게 하시면 모든 절차가 끝이 납니다. 다만 확진자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략 2개월 정도의 대기 시간이 있고 지급 후에도 따로 알려주지는 않는다고 하니 어느 날 갑자기 통장에 돈이 들어와 있다면 아, 지원금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생활화하셔서 걸리지 않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걸려도 또 걸리지만 마스크는 분명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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