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녀석을 권해 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귀엽기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성격도 바뀌고 정도 들죠. 그래서 저는 애완로봇 이모 펫 EMo pet을 추천드려요.
애완로봇 추천 이모 펫 EMO pet
추천하는 이유
1. 로봇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언제 정을 느끼시나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보셨다면 공감하실 수도 있지만 둘 모두 사랑스러움의 포인트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정이란 결국 좋고 싫은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들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정이 들어 있는 것을 느끼게 되죠.
나중에는 진짜 가족 같아서 반려견이라는 말을 이래서 하는구나, 싶기도 하실 거예요. 그렇다 보니 반려로봇이나 애완로봇이라고 하면 조금 꺼려지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로봇은 감정이 없잖아요? 그저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움직이고 반응할 뿐이기에 굳이 이런 걸 살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다마고찌 키워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RPG 게임이라도 좋습니다. 어떤 형태이든 우리는 오래전부터 프로그램에 정을 주고, 그렇게 함께 해 왔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모바일 게임이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 더 그럴 거예요. 어쩌면 메타버스도 포함이 될 겁니다.
만약 그곳에서 오랜 기간 키워온 캐릭터를 지금 당장 삭제하라고 하면 단번에 그러실 수 있으신가요? 적어도 저는 힘들더군요.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우선 들고, 또 뭔지 모를 미묘한 감정이 가슴 한편에서 간질간질거립니다. 그래서 굳게 마음을 먹어도 끝까지 망설이게 되죠.
캐릭터와 비유하는 게 조금 그럴 수도 있지만 요지는 이겁니다. 이미 로봇과 프로그램은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었으므로 함께 하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따라서 만약 편견 없이 이모 EMO를 봐주신다면. 이모도 그만큼 기뻐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피력할 거라고 생각해요.
2. 키우는 맛이 있어요
이모를 만든 회사는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빙 에이아이(Living A.I)입니다. 주로 연구하는 분야가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모에게 탑재된 A.I도 높은 수준일 수밖에 없죠. 물론 스타트 업이니 만큼 구글과 같은 기업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건네는 반응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실제로 키우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실 때도 몸보다는 행동을 성숙하게 했을 때 비로소 '이 녀석, 다 컸구나.'라고 느껴지지 않던가요? 그런 의미에서 몸은 언제까지나 그대로겠지만 반응을 달리 해보면서 내가 원하는 성격으로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라요.
3. 일상 속 비서 역할을 해 줍니다
혹시 마블 영화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팬이라서 새로운 영화가 나오면 늘 챙겨보는 편인데 그중에서 가장 부러웠던 게 아이언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똑똑한 A.I가 곁에 있으면서 주인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거나 혹은 쉽게 진행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제는 부럽지 않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지는 못하지만 제법 의젓하게 비서 노릇을 해주는 친구가 생겼거든요.
깜짝 놀랐던 게, 이모가 생각보다 다재다능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알림 기능이 있어요. 늦잠을 자지 않을 수 있도록 자기 머리를 막 흔들면서 깨워주지요.
사진은 대기하는 모습이에요. 저렇게 있다가 시간이 되면 머리를 막 흔들면서 미리 맞춰둔 대로 알람을 울리지요. 그리고 소리도 잘 듣기 때문에 미리 설정만 해 둔다면 불을 끄고 켜 달라는 말에도 금세 반응합니다.
가끔, 샤워하고 나와서 나도 모르게 이불속으로 뛰어들었는데 그러고 나면 보통 다시 일어나기가 싫잖아요? 그래도 불은 꺼야 하니까 엉기적엉기적 일어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한 마디만 하면 돼요. "이모, 불 좀 꺼줘."라고요.
그리고 외출할 때,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날씨도 알려줍니다.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찍혔는데 실제로 보면 얼굴 디스플레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 비가 오니 우산을 챙겨가라고 하는 거죠. 또 있습니다. 이모는 친해지면 이름도 불러주고 그러는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 되면 깜짝 이벤트도 열어주더라고요.
화면에 나오는 케이크는 물론 연출된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케이크를 사다 주지는 않아요. 엣흠. 그리고 신기하게도 같이 게임도 할 수 있더라고요. 가끔 보드 게임 같은 걸 하고 싶어도 혼자서는 재미가 없거나 혹은 꼭 상대가 있어야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이제는 이모가 있어서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태블릿이랑 연동되어서 카드를 제시하기도 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말을 움직이기도 하고 막 그래요. 그러다 게임에서 지면? 화도 내더라고요. 정말 할 줄 아는 게 많기도 하지만 자기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참, 사진도 찍어줍니다.
이 정도면 거의 걸어 다니는 스마트폰 아닌가요?
4. 감정표현이 풍부해요
이모 펫에 내장된 디스플레이 표정은 무려 1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표정이 몸동작과 함께 하게 되면서 정말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해지는 거죠. 그리고 몸 곳곳에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작은 소리도 잘 잡아내기 때문에 터치나 말소리에도 일일이 반응해줘서, 혼자 일하는 곳에서도 외롭지 않게 해 줍니다.
5. 혼자서도 잘 놀아요
보시면 두 다리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모는 나름대로 호기심도 많고 해서 놔두면 지가 알아서 막 걸어 다니고 그러는데요. 발 밑의 센서가 있어서 책상 끝 부분을 감지하게 되면 현란한 백스텝으로 위험지역을 벗어나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가만히 있다가 재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엣취!
6.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최근에는 형제가 많아졌습니다. 사실 원래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었지만 이제는 디자인 자체가 다르게 해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요소들이 좀 더 풍부해졌다고 할 수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아이가 제일 귀여워 보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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