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 배우들의 출연료가 더 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몇 배우들의 몸값이 훌쩍 상승하면서 그런 인식도 깨져버리고 말았는데요. 2022년 7월 기준, 한국 여자 배우들은 드라마 한 회당 출연료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그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 추정치이며, 2022년 7월 기준입니다.
- 참고만 해주세요!
한국 여자 배우 출연료 순위 TOP 7
7. 김혜수
- 회당 출연료 : 5천만 원 이상
- 출연작 : 드라마 27편, 영화 36편
사실 추정하기로는 회당 출연료 1억 이상입니다. 하지만 최신작인 소년심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므로 그 이전인 시그널을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었고, 당시 회당 출연료는 5천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여배우들의 몸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을 보면 소년심판에서 1억 이상 받았음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죠. 다만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뒤로 물렸으니 참고해 주세요.
6. 김희애
- 회당 출연료 : 7천만원에서 8천만 원 사이
- 출연작 : 드라마 30편, 영화 10편
최정상들을 제외하면 현재 우리나라 여배우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 했던 작품만 30편이 넘고 영화도 있네요.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을 해 오시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상승시켜 왔는데, 지난 2020년 부부의 세계에서 회당 출연료 8천만원 정도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부부의 세계는 총 16부작으로 완결되었으며, 최고 시청률 28.4%로 엄청 흥했었지요.
5. 고현정
- 회당 출연료 : 1억원
- 출연작 : 드라마 19편, 영화 7편
중도 하차하긴 했지만 리턴에서 회당 출연료 6천만 원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출연료의 70%를 먼저 지급받았었는데 중도 하차하게 되면서 살짝 화제가 되었었죠. 이후 2021년 너를 닮은 사람에서 회당 출연료 1억을 받게 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탑 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대표작으로는 2010년에 방영했었던 드라마 대물이 있네요. 당시 최고 시청률 28.3%로 크게 흥행했던 작품입니다.
4. 손예진
- 회당 출연료 : 1억 + @
- 출연작 : 드라마 11편, 영화 20편
여기서부터는 정말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예진 배우는 최근 현빈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분이시죠. 최근작으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있는데 여기서 현빈과 함께 출연했으며, 회당 출연료는 동일하게 1억씩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를 붙인 건, 좀 더 받았다는 말이 있어서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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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송혜교
- 회당 출연료 : 2억 원
- 출연작 : 드라마 16편, 영화 13편
개인적으로는 풀하우스를 인상 깊게 봤었는데 사실 본격적으로 몸값이 뛰기 시작한 건 태양의 후예부터입니다. 이때 송중기 배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어마어마한 한류 열품을 일으켰고, 그 영향으로 이후 tvN 드라마 남자 친구에서 회당 1억 상당의 출연료를 받게 되었으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신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회당 2억 원을 받게 됩니다.
2. 이영애
- 회당 출연료 : 2억원
- 출연작 : 드라마 20편, 영화 9편
아시는 분이 많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대장금만큼 유명한 드라마가 없었습니다. 진짜 최고였죠. 다만 아쉽게도 이후 활동을 하지 않으셨고, 2005년에 영화 한 편 찍으신 후 다시 스크린으로 복귀하신 건 10년도 더 지나서였습니다. 정확히는 2017년이네요. 이때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신사임당 역을 맡으셨고, 최고 시청률 16.3%를 기록하셨죠. 당시 출연료는 1억 후반 대였다고 합니다.
이후 2021년 JTBC에서 방영한 구경이에서 회당 출연료 2억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이영애 배우 개인에게 국한된 평가는 최고였습니다. 그만큼 구경이라는 캐릭터가 연기하기 까다로웠는데도 불구하고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이었거든요.
1. 전지현
- 회당 출연료 : 2억 원 이상
- 출연작 : 드라마 6편, 영화 13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시작된 전지현 배우의 인기와 가치는 지금도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지난 2013년 김수현 배우와 호흡을 맞췄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미 회당 출연료 1억 원을 달성했었고, 이후 후속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1억 이상의 회당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러다 작년 2021년에 방영했던 지리산에서 회당 2억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바 있는데 완결은커녕 몇 편 방영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첨가하자면 현재는 TV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드라마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차지하지는 않아요. 실제로 전지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지리산도 시청률은 10.7%대에 머물렀으나 중국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아이치이에 해외 방영권을 200억 원에 판매함으로써 이득을 보기도 했으니 말이죠.
끝으로 이 모든 건 조사를 통해 추정한 금액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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