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우리는 조금씩 이전의 생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는데요. 아직 코로나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18일, 거리두기를 해제함과 동시에 백신 4차 사전예약을 진행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그래서 오늘은 4차 백신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4차 백신 대상자
1) 1962년 출생자 포함 60세 이상이신 분.
2)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하신 분
단, 접종 간격을 단축할 필요가 있는 면역저하자와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 대상자의 경우 90일만 경과해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4차 백신 왜 맞아야 하나요? 효과는 무엇인가요?
모든 백신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3차 백신의 경우도 지난 21년 12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집중 시행을 하였으나 현재는 효과가 많이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4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보고된 통계에 따르면 위증증 환자의 89.3%, 그리고 전체 사망자의 95.2%가 60세 이상이며, 이 중 61.1%는 8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와, 올 가을 또다른 유전자 재조합 변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시점이라 4차 백신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4차 백신을 맞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첫 째, 감염률이 2배 낮아진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걸리긴 하지만 걸릴 확률은 낮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두 번째, 중증화율이 3.5배 낮아집니다. 즉, 감염이 되더라도 심화되거나 사망할 위험이 현저히 적어진다고는 뜻인데요. 실제로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60세 이상 4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 중에서 사망자가 많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종류에 따라 차등은 있겠지만 대부분 6주간은 유효한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부는 5차 접종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접종은 어떻게 하죠?
백신 종류
기존에 승인을 받았던 백신의 종류는 4가지였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그것인데요. 여기에 노바백스 백신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재조가 되었으며 미국에서 개발했고,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가 되고 있는데요. 확실히 기존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나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기존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연기 대상자이거나, 혹은 본인이 희망하면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노바백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다루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 부탁드릴게요.
접종 방법
예약 접종 : 카카오톡과 네이버 잔여백신을 통해서 예약하는 방법과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를 해서 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일 접종 : 누리집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1339번으로 지자체 콜센터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예약 후 당일 접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리 접종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백신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부작용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었는데요. 확실히, 짧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백신을 맞게 될 경우 항체의존 면역증강 - ADE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나타나게 되면 몸의 면역기능이 나빠져서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 건 분명한데요. 이번 4차 접종은 모르겠지만 만약 5차 접종을 너무 빠르게 시행을 하면 정말 고민을 많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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