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극 중 인물인 우영우에 대해서, 아니 박은빈 배우에 대해서 프로필, 일상, 필모, MBTI, 학창 시절 등 빠짐없이 파헤쳐 볼 생각입니다. 진짜 모태솔로가 맞는지도요!
박은빈 프로필 일상 팬사랑 2022년 기준
거꾸로 읽어도 똑바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푹 빠지신 분들을 위해 극 중 인물이 아닌 실제 배우로서의 모습에 대해 하나하나 파헤쳐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박은빈 배우에 대한 프로필, 일상, 학창 시절을 비롯해 MBTI는 물론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매우 간단하지만 디테일하게 다뤄볼 생각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해 주세요.
| 매우 간단한 박은빈 프로필 | |
| 출생 | 1992년 9월 4일 올해 31살 |
| 혈액형 | RH-A형 |
| 키 | 163cm |
| 데뷔 | 1996년 아동복 카탈로그 삐삐 전속모델 |
박은빈 데뷔
첫 데뷔 당시 나이는 5살이었습니다. 물론 아동복 모델이긴 했지만 바로 같은 해, 드라마 아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이미 연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 때 여러 톱스타 배우들이 박은빈 양을 정말 많이 귀여워했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이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 기억은 흐릿하기 마련인데, 신기하죠? 짐작이지만 이때의 경험이 그녀가 배우로서 꿈을 키워나가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제로 이후 아역으로서 충실하게 연기활동을 해오다가 점차 나이에 맞는 배역으로 옮겨가며 꾸준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이력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당당하게 26년차 배우라고 스스로를 소개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학창시절
박은빈은 학업에 진짜 진심이어서 누가 봐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그녀만의 웃픈 이유가 있는데요. 성향 때문인지, 그녀는 자신이 배우로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당시는 크게 성공한 배우들이 극소수였고, 지금처럼 배우 분들에 대한 대우가 좋지도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만약 성공하지 못하면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녀에겐 만일을 대비한 플랜 B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학업이었던 셈이지요. 재밌는 건 어린 나이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과, 실천으로 옮긴 것도 모자라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학업 하나만으로도 힘들기 그지없는데 두 가지를 하면서도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해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한편 박은빈 양은 친구들과는 스스럼없이 지낸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친구 중 하나는 우연찮게 박은빈 양의 싸이월드를 보고서 아 맞다, 얘 연예인이었지. 하고 스스로 상기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연예인 티를 내지 않았다는 것일까요?
대학교는 서강대학교에 입학했고 전공은 심리학과로 했다고 합니다. 뜬금없이 웬 심리학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때까지도 그녀는 스스로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었기에 확실한 B플랜으로서 선택한 전공이라고 하네요. 다만 성공 유무와 관계없이 꿈은 확실했던 터라 그런 순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동시에 학업에도 충실했는데요.
패턴을 보면 대개 방학기간에 작품 활동을 몰아서 하고 학기 중에는 꾸준히 출석하면서 높은 학점을 유지했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이 길어질 때는 과감히 휴학을 신청하고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그녀의 성실함은 맡은 배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어져 매 작품마다 주어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프로페셔널함으로 자리 잡았으며, 기어코 거꾸로 읽어도 똑바로 읽어도 우영우가 될 수 있는 튼튼한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은빈 MBTI
처음에는 INFP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이후 ISFP나 ISTP가 나올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어떤 MBTI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죠. 하긴, 그녀의 학창 시절만 보더라도 INFP는 아닌 것 같아요.
박은빈 예능 출연
아마 예능에서는 잘 보지 못한 인물 중 하나일 겁니다. 그녀는 어릴 때 열려라 동요세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약 2년 정도 MC를 맡았었고, 이후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코너에서 약 3개월가량 출연했는데 이후 예능에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습니다.
기회는 있었죠. 아니, 생각보다 더 많았을 겁니다. 아마 제의도 많이 들어왔을 텐데, 끝내 망설이다 거절했다고 해요. 왜냐하면 예능에서 사람들이 기대하고 원하는 웃음코드가 따로 있을 텐데 자신이 과연 그런 코드에 맞춰서 웃음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럴 수 없을 것 같고, 부담도 되고, 막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다 드라마 홍보를 계기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었죠. 런닝맨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혹은 이때 이후로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제는 예능에도 자주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박은빈의 꿈은 영화배우
사실 그녀의 꿈은 영화배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 번 촬영에 들어가면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업과 배우 생활을 병행해야 했던 그녀로서는 기회가 있어도 붙잡지 못했었지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영화와는 거리가 멀어졌고, 그렇게 지나고 보니 드라마 전문 배우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평판
최근 유튜브를 보면 박은빈 양의 인성을 알 수 있는 소소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녀를 칭찬하는 내용이고, 실제로도 딱히 깎아내릴만한 건더기가 없을 정도로 그녀는 투명하게 생활을 해 왔으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일화를 들려드리면, 박은빈 양은 일단 작품을 하나 맡게 되면 함께하는 스태프 분들이나 배우들의 이름을 모조리 다 외워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며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이런 모습과 더불어 어린 시절부터 갈고닦아온 탄탄한 연기실력은 묘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함께하는 이들에게 적잖은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가녀린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이 그녀에게 의지하고, 또 한편으로는 편안하게,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건 바로 이런 노력과 열정 덕분이지 않을까요.
박은빈 모태솔로, 루머가 아닌 진실
거짓말은 결국 들통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리 잘 포장하고 진짜 같이 꾸며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뀐 기억은 나도 모르는 사이 입밖으로 튀어나와 처음과 다른 말을 하게 되니까요.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요즘 세상에 웬만한 사실을 숨기기란 정말 어려울 수 밖에 없죠. 그런데 박은빈 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말 한결같이 같은 대답을 해 왔고, 기습적인 질문에도, 당황한 상태에서도 말이 바뀌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그녀의 수많은 팬들 중 아무도 그녀가 누군가와 사귀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박은빈 양은 아직 모태솔로가 맞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이런 걸 숨길 이유가 없기도 하고요.
잠시 그녀가 한 말을 읆어보면 일을 하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연얘 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이상형도 분명히 있고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나는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머릿속에서는 이미 수없이 많은 연애를 해봤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직 연애를 해보지 못한 상태다,라고 합니다. 어떤 성공이든 이유 없는 성공은 없다는 말이 조금은 실감이 되는 순간이네요.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의 일상
궁금하죠? 그런데 사실 별 게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는 정말 집순이를 넘어선 방순이이기 때문에(그녀가 스스로 소개한 내용) 만약 자신이 가족들과 함께 살지 않았다면 작품을 하지 않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재밌고, 또 한편으로는 대단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프로필에 보면 혈액형이 RH-라고 되어 있습니다. 해당 혈액형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몸에 문제가 생기면 대체할 혈액을 구하기가 힘들고, 그러면 촬영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여름에도 수영장 같은 곳은 일부러 피했었고 겨울에도 부러 스키장에는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플랜 B까지 세운 그녀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 그냥 천상 배우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박은빈 팬 사랑
이건 이미 유명한 사실 중 하나죠. 가수로 치면 거의 아이유 정도일까요? 그녀 만큼이나 팬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사람이 바로 박은빈 양이 아닌가 합니다.
일화를 하나 들려드리면 그녀는 사실 SNS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V Live로 방송도 하잖아요? 가끔 팬 분들이 촬영장으로 커피차라도 보내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인스타그램이나 방송으로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도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소속사에다 직접 팬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제의를 하기도 하는 등 사랑을 주고받는 데 거리낌 없고 활발한 모습을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도 몇 가지 있어요. 토끼, 바긍빈, 은콩 같은 건데 가만 보면 얼굴이 토끼상이고 귀여운 면이 있잖아요? 재밌는 건 실제로도 토끼를 좋아하는 토끼 덕후라고 합니다.
박은빈 작품 활동
장장 26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배우 인생입니다. 그동안 찍은 작품은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라 다 나열하기도 벅차네요. 그리고 이런 자료는 네이버나 구글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또 보기도 편하기 때문에 굳이 여기다 올려두지는 않으려고 해요.
다만 몇 가지 대표 작품만, 추천하는 의미로 남겨두고 또 이 외에도 CF나 뮤직비디오에도 정말 많이 출연했다는 사실만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녀가 지금 이렇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우영우 연기를 보여줄 수 있게 된 건 결코 우연이나 재능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요.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인사 한 번 할까요?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이상, 박은빈 프로필, 일상 등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박은빈 필모그래피, 대표 작품
1. 태왕사신기
2. 구암 허준
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 연모
5. 마녀 2
6. 드림하이
7.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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